미국의 한 건강포럼에서 젖은 머리로 잠을 자면 두피와 헤어를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위생에도 좋지 않아 젖은 머리로는 잠을 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쉽게 끊어지게 된다?
늦은 퇴근으로 사워 후 노곤해지면서 젖은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바로 자게 되며 머리카락이 부풀어 오르고 바깥의 큐티클이 열려서 물이 안쪽 피질까지 흡수하게 되면 머리카락 전체가 축축하게 돼서 마치 보호막 없는 상태여서 약간의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고 손상됩니다. 그리고, 모발에 힘이 없고 약해지기 때문에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기까지 하며,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약간의 자극에도 두피가 상할 수 있다.
- 머리카락 끝이 쉽게 끊어진다.
- 머리카락이 뒤로 밀린다.
위생에도 크게 영향을 주면 곰팡이와 세균증식까지?
젖은 머리고 잠을 청하게 되면 젖은 머리카락으로 두피에 먼지와 노폐물이 붙기 쉽고 그로 인한 곰팡이균인 말라세지아로 인한 모낭염, 지루성피부염이 등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또 곰팡이균이 원인으로 호흡기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퍼질러스증, 붉고 가려운 반점이 주 증상인 두피 백선 등으로 탈모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 곰팡이균으로 인해 호흡기 문제(아스퍼질러스증)를 유발할 수 있다.
- 두피 백선 등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 피부 질환 유발
젖은 상태로 머리를 묶거나 모자를 쓰게 되면 세균 증식에 좋은 환경이 되고 그로 인한 두피와 모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며, 축축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세균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숙면에도 방해?
젖은 머리카락 때문에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느끼며, 젖은 베개와 이불 때문에 숙면에 많은 방해가 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성 저하 등 숙면에 많은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늦은 시간엔 머리를 감지 말고 그냥 잘까?
그건 아니다. 잘 말리기만 하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일단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게 된다면 다른 일보다 먼저 머리를 감아 머리카락이 충분히 마를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샤워를 먼저 하고
- 그 후에 양치질
- 스킨케어, 스트레칭, 독서, TV 시청 등
자연 건조할 시간을 주기 어렵다면 잘 말리는 게 중요하다!
불가피하게 제대로 말리지 못한 채로 잠을 청할 때는 베개 위에 수건을 덮어서 수건이 베개 커버에 수분이 스며드는 것을 막고 머리카락의 수분도 흡수해 자는 동안 머리카락이 빨리 마를 수 있게 할 수 있다.
-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했다면 찬바람으로 두피와 모근을 잘 말려준다.
- 뜨거운 바람은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모근의 지방 분비 등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찬바람으로 말리도록 하자.
- 75% 이상 정도는 말리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 그것도 어렵다면 극세사 타월 등으로 머리카락을 잘 감싸주는 것만으로 큰 차이를 줄 수 있다.
정리
늦은 시간 피곤 하고 사워 할 힘도 없지만 만약 씻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잠을 청해야 할 경우라면 최소한 젖은 머리에 바짝 마른 수건이라도 감고 잠을 자는 게 두피와 모근, 그리고 잠자리 환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분 정도라도 찬바람으로 말리고 자는 걸 추천드립니다.
※ 면책 조항 : 이 포스팅에 언급된 팁과 제안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학적 문제에 대해 특정 질문이 있는 경우, 항상 의사나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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